한 걸음씩 성장하기

들어가며이 글은 평소 저의 개발 습관에 대해서 반성하며 피드백하고자 회고 글을 남깁니다. 최근 프론트엔드 관련 테스트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제출된 문제는 주로 실무와 관련된 문제로 이루어져 있었고 저는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기준으로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었고 테스트를 마쳤을 땐 무언가 아쉬움이 크게 남았습니다. 그렇게 아쉬운 테스트를 끝내고 저는 고민에 빠졌고 문득 떠오른 한 가지, "평소 프론트엔드에 대한 기초들을 더욱 탄탄하게 학습해 왔다면 결과는 달랐을까?", 후회만 하면 남는 건 없겠죠. 더욱 본질적인 문제를 생각하였습니다. "다음에 또 테스트를 한다면 어떻게 해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까?" 위 생각에 대한 답은 "평소 저의 개발 습관을 고치자." 였습..

온보딩(onboarding)이란 무엇일까?간단하게 말하자면 신입사원들을 위한 하나의 프로세스입니다.우리 조직에 적응을 하기 위한 가이드이죠.신입사원의 적응을 위한 것도 있지만 기존 직원들의 유지력, 몰입력, 생산성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 신입사원들의 체계적이고 빠른 적응- 기존직원들의 유지력, 몰입력, 생산성을 증가 온보딩 가이드가 없는 경우, 개발자들은 팀원들과 소통 및 기술을 배우는 데 어려움이 생기고 결국 생산성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브랜든 홀 그룹(Brandon Hall Group)의 연구에 따르면, "체계적인 온보딩 프로세스를 갖춘 조직은 신입 고용 유지율을 82%, 생산성을 70% 이상 향상시킨다"라고 밝혔습니다.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어야 할까?그렇다면 ..

Remember me 🌱 제목을 이렇게 지은 이유는 무척 바쁘고 마음 졸이던 2023년이지만 살면서 가장 저답게 행동한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 당시의 느낌을 잊지 않고 싶기에 "Remember me"라고 지었습니다. 😙 들어가며 2023년 마치 토네이도가 휩쓸어 간 거 같아요. 오죽하면 이번 2024년 1월 1일이 되는 순간, 작년이 2022년인 줄 알았죠 🥹 안 좋은 일도 물론 있었지만, 제가 무언가를 마음먹고 또 실행함으로써 생긴 좋은 미래들이 많았습니다. 그렇기에 2023년 5월에 스타트업 프론트엔드로 취업하여 꿈에 그리던 개발자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죠. 2023/01 ~ 2023/12 동안 나는 무엇을 해냈고 무엇이 아쉬운지 큼지막하게 한 번 글로 풀어보려 합니다. 2023년은 나에게..

성격 테스트 만들기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받다 보면 가끔 뜬금없이 무언가를 공유해 줍니다. "응 뭐지? OOO 성격 테스트??" 유명한 캐릭터 테스트, 연예인 테스트, 색깔 테스트 등 나의 성격을 자유롭게 무언가로 표현하여 재밌게 결과를 만들어줍니다. 이건 MBTI, BIG5 등 심리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하여 테스트 과정 및 결과를 재밌게 재탄생시킨 것들이죠. 저도 몇 번 주고받아서 테스트를 해보다 보니, "재밌네 나도 하나 만들어보고 싶어"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선택한 것은 제가 좋아하는 '마블영화의 히어로 테스트'로 정하였죠. 무엇으로 만들었나? 사용한 기술 스택들은 React, 상태관리는 Recoil / props & state, CSS는 Tailwind Css를 사용하였습니다. 어떻게..

만들게 된 계기는? '정뚜식'이라는 러시안블루 4개월 냥냥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 뚜식이를 키우면서 여러 고양이 용품을 파는 쇼핑몰들을 여러 곳 보게 되었는데 그중 정말 깔끔하게 잘 만든 쇼핑몰을 보았고 그 쇼핑몰의 디자인을 참고하여 저만의 쇼핑몰을 만들어보고 싶어 졌습니다. 그리하여 고양이 카페와 같이 사람들과 커뮤니티 활동할 수 있는 게시글 기능이 추가된 고양이 용품 쇼핑몰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쇼핑몰 안에 게시글 기능의 자유로움으로 인해서 돌아올 영향은 백과흑을 넘나들거 같긴 합니다.🥲 이 작업물은 엄청 대단한 건 아니지만 서버와 DB 없이 나름 파이어베이스를 사용하여 프론트엔드 하나로 서비스 배포까지 또 익숙하지 않았던 데이터관리의 능력 향상 등 등 여러모로 저에게 성..